보험료 인상 소식이 들려올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숫자입니다.하지만 이번 개편에서 먼저 움직이는 것은 가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보험료가 오른다’는 말은 왜 매번 반복될까해마다 일정한 시기가 되면 보험료가 오른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그래서인지 ‘또 오르나 보다’ 하고 무심히 넘기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런데 이런 표현은 종종 한 가지 사실을 가립니다. 보험료가 오른다는 말은 ‘무엇이, 왜, 어떻게’ 바뀌는지를 설명하지 않습니다.단지 가격이라는 결과만 전해질 뿐입니다. 그래서 정작 중요한 변화가 가격 뒤에 가려지기도 합니다. 이번 개편의 배경에는 ‘계리가정’이라는 다소 낯선 개념이 있습니다.계리가정은 보험사가 미래에 지급할 보험금을 미리 예측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기준값입니다.손해율이나..